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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 Korean translationed by 雨の音色 ~Rain's timbre~ l
l 1792nd presents 2010.05.08 l
l Designed by 秘雨美崎[K.Sujin] 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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震え屆く風 頰撫でゆく
[후루에 토도쿠 카제 호호 나데 유쿠]
떨며 닿는 바람 뺨을 쓰다듬어가네
靜寂に抗う 赤子のように
[세이쟈쿠니 아라가우 아카고노 요오니]
정숙을 거부하는 아기처럼
抱えこみ離さなかった
[카카에코미 하나사나카앗타]
끌어안아 놓지 않았던
籠は容易く崩れ去る
[카고와 타야스쿠 쿠즈레사루]
새장은 너무나도 쉽게 부서지네
限られた時間(とき)と空間(はざま)をゆく
[카기라레타 토키토 하자마오 유쿠]
한정된 시간과 공간을 걸어가네
瑠璃の鳥 示した星の兆し
[루리노 토리 시메시타 호시노 키자시]
유리빛 새 나타난 별의 예조
月を背にした暗闇さえも
[츠키오 세니 시타 쿠라야미사에모]
달을 등으로 한 짙은 어둠조차도
いとおしく思える
[이토오시쿠 오모에루]
사랑스럽게 생각하네
ひび割れ欠けていく
[히비와레카케테 이쿠]
쩍쩍 금가선 부셔져가는
歪んだ絲模樣
[유가은다 이토 모요오]
베베 꼬인 실 모양
屆かない叫びを
[토도카나이 사케비오]
닿지 않는 외침을
この胸に押さえて
[코노 무네니 오사에테]
이 가슴에 억누르고선
かざした手のひら すり拔けていく
[카자시타 테노히라 스리누케테 이쿠]
하늘을 가렸던 손바닥 빠져나가고 있어
思い出せもしない
[오모이다세모 시나이]
떠올릴 수도 없어
打ち棄てた身體 迷いの中
[우치스테타 카라다 마요이노 나카]
내팽겨친 몸 망설임 가운데
ただよいたどり着くのは 途切れた軌跡
[타다요이 타도리츠쿠노와 토기레타 키세키]
둥둥 떠서 이르르게 된 건 끊어져버린 기적
明ける空を忌み 影落とす者
[아케루 소라오 이미 카게 오토스 모노]
밝아오는 하늘을 싫어하며 그림잘 떨구는 자
望むべきものは ここに無いと
[노조무 베키 노모와 코코니 나이토]
바래야만 하는 건 여기에 없다고
踏み出した土は脆もろくて
[후미다시타 츠치와 모로쿠테]
내딛은 흙은 물러서
孤獨のままに 墮ちてゆく
[코도쿠노마마니 오치테 유쿠]
고독한 그대로 떨어져만 가네
閉ざされた世界を 破り逃れるなら
[토자사레타 세카이오 야부리노가레루나라]
닫혀져버린 세상을 부셔서 도망친다면
はかない願いは かなえられるはずもない
[하카나이 네가이와 카나에라레루 하즈모 나이]
허무한 소원을 이룰 수 있지도 않아
確かな記憶を紡ぐように
[타시카나 키오쿠오 츠무구 요오니]
확실한 기억을 자아내는 듯이
悲しみが見えぬように
[카나시미가 미에누 요오니]
슬픔이 보이지 않는 듯이
懼(おそ)れた答は無間(むげん)の中
[오소레타 코타에와 무게응노 나카]
두려워하던 대답은 무한 속에
出でた殼は紅く染まった――
[이데타 카라와 아카쿠 소마앗타――]
나온 껍질은 붉게 물들었어――
かざした手のひら すり拔けていく
[카자시타 테노히라 스리누케테 이쿠]
하늘을 가렸던 손바닥 빠져나가고 있어
もう動くこともない
[모오 우고쿠 코토모 나이]
이제 움직일 수도 없어
奇蹟を信じた無垢の心
[키세키오 시인지타 무쿠노 코코로]
기적을 믿었던 무구한 마음
遠い神話のよう
[토오이 시인와노 요오]
멀고먼 신화 같애
光を集めた瑠璃の鳥よ
[히카리오 아츠메타 루리노 토리요]
환한 빛을 모은 유리빛 새여
行方も分からないまま
[유쿠에모 와카라나이마마]
행방도 모르는채
打ち棄てた身體 迷いの中
[우치스테타 카라다 마요이노 나카]
내팽겨친 몸 망설임 가운데
ただよいたどり着くのは 途切れた軌跡
[타다요이 타도리츠쿠노와 토기레타 키세키]
둥둥 떠서 이르르게 된 건 끊어져버린 기적